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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리뷰

[넷플릭스영화] 노리미트 : 실화를 기반으로 한 프리다이빙 영화


넷플릭스 취향 추천 영화 <노리미트> 리뷰
: 프리다이빙과 영상미는 좋았던 영화

1. 영화정보

감독, 각본 : 데이비드M.로즌솔
출연 : 카미유 로, 소피아 제르마니, 세자르 동부아, 로랑 페르난데스 외
상영시간 : 1시간 58분
관람등급 : 청소년관람불가


프리다이빙 다큐아닌가 할 정도로 다이빙에 관련된 모습이 잘 그려진 영화입니다. 관능적인 사랑이야기로 영화 홍보가 되고 있는데 사랑 부분은 다 스킵하고 다이빙 부분만 보면 굉장히 만족도 높은 영화였어요


2. 줄거리

놀라운 재능을 지닌 다이버.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한 노 리미트 프리 다이빙 강사와 깊고 파괴적인 사랑에 빠진다. 매혹적인 영상미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


3. 실화 기반 영화

<노 리미트>는 어린 시절 겪었던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깊은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 록사나 오브리가 2015년 프리다이빙 세계 챔피언 파스칼 고티에게 반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.

<노 리미트>는 파스칼에게 매혹되어 절망의 늪으로 빠지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캄캄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프리 다이빙을 통해 상징적으로 묘사되는게 특징인데요

프랑스 영화 <노 리미트>는 지난 2002년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171m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던 중 사망한 프랑스 프리 다이버 오드리 메스트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

물론 영화에서는 실제 인물이 떠올랐다면 그건 우연일 뿐이라고 하지만 오드리 메스트레는 같은 해 8월 본인이 작성한 160m 세계 신기록을 깨기 위해 171m까지 잠수했다가 장비 고장으로 인해 무려 8분 30초 동안이나 수중에 머무는 바람에 사망하고 말았죠.


4. 리뷰

<노 리미트>가 해당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는 걸 감안해보면 굳이 관능적인 사랑 이야기를 이렇게 자극적으로 찍어낼 필요는 있었나라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

왜냐하면 다이빙 장면은 너무 아름답고, 다큐인게 아닐까 생각들 정도로 프리다이빙을 잘 묘사했기 때문이죠

자극적인 영화 포스터에 망설이다가 <노리미트>를 보게된 계기가 프리다이빙이라는 주제에 끌려서인데요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할 때 바다 속을 유유히 돌아다니는 자유로움이 좋아서 그 그리움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
결론은 다이빙장면은 정말 좋았어요

프리다이빙은 스쿠버 다이빙과 다르게 공기 공급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잠수하는 스포츠인데, 한번쯤 해보고 싶은 스포츠라 무호흡 시간이 길어질수록 보는 제가 블랙아웃 올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봤던 것 같아요

관능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야기는 뭐… 쓸데없이 자극적으고 하나같이 피상적이고 전형적이었습니다

영상미와 프리다이빙 부분만 보면 괜찮은….
하지만 프리다이빙에 관심이 없다면 비추였던 영화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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